[시카고 스포츠] MLB 컵스 모렐, 구단 신기록 행진
미 프로야구(MLB) 시카고 컵스 신인 크리스 모렐(22)이 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. 중견수 모렐은 지난 달 1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MLB 데뷔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. 이후 모렐은 지난 3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1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컵스 구단 사상 데뷔 후 최장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. 종전 기록은 팀 동료 포수인 윌슨 콘트라레스(30)가 6년 전 세운 13경기였다. 지난 31일 브루어스전서 3루타를 기록한 모렐은 현재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경기서 타율 0.283, 2홈런을 기록 중이다. 컵스는 31일 현재 20승29패로 내셔널리그 센트럴 디비전 4위에 머물러 있다.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MLB 신기록 구단 신기록 컵스 구단 시카고 컵스